태국 방콕 호텔 추천 후기 -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Sheraton Grande Sukhumvit A luxury Collection Hotel)

방콕은 물가도 저렴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서 결정장애가 왔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교통편과 (교통편을 제일 고려하였지만 정작 이동할때는 전부 택시만 이용했었네요 ^^;) 수영장, 조식이었습니다.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은 조식이 괜찮은 호텔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이 올려진 호텔로 유명하죠. 그럼 지금부터 쉐라톤그랑데스쿰빗 호텔 후기 시작해볼까요?

방콕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속역'과 바로 연결된 호텔로 가장 핫한 도심속에서도 열대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입니다. (열대휴양지 느낌의 수영장은 다음편에서 소개할게요^^) 근처에는 엠포리움 백화점, 센트럴 칫롬 백화점, 터미널21  같은 쇼핑센터가 도보로 이동 가능해 쇼핑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중후한 멋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제가 체크인 할때는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한국인 직원분이 계시진 않았지만, 한국인 직원분도 상주하고 계시는 호텔이어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호텔 룸은 그랜드룸, 프리미어룸, 럭셔리룸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룸타입이나 크기에는 차이가 없고 서비스와 층수에서 나뉘게 됩니다. 저희는 프리미어룸으로 예약했기 때문에 고층으로 배정을 받고, SGP멤버 객실은 고층에 따로 있다는 표시가 엘리베이터에 따로 붙어있답니다.^^ 체크인과 동시에 저희는 프리미어룸이기 때문에 버틀러 서비스를 주문하고 객실로 이동하게 됩니다. (버틀러 서비스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

왼쪽 사진은 엘리베이터를 타는 공간이고 오른쪽 사진은 객실로 이동하는 복도입니다. 짐은 직원분들이 옮겨주셔서 따로 챙겨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비스는 정말 최고인것 같네요.

방의 전체적인 모습과 화장실입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 보다 좀 더 넓은 편입니다. 침대도 킹사이즈여서 충분한 크기였고, 럭셔리 컬렉션만을 위한 특수제작한 침대여서 그런지 잠도 정말 잘오고 실크느낌의 이불이라 감촉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베개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은 웰컴 과일입니다. 매일 새 과일로 바꿔주시더라구요. 오른쪽은 저희가 기념일이라고 코멘트를 달았더니 총지배인님이 손수 쓰신 카드와 케익 서비스를 미리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손수 써주신 카드는 태국어로 쓰여져 있어서 뭐라고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짐작컨데 기념일을 축하하며 우리 호텔에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ㅎ

이것이 바로 위에서 잠깐 언급했었던 버틀러 서비스입니다. 버틀러 서비스는 프리미어룸 이상부터 해당이 되는 서비스인데 객실로 커피와 차, 쿠키를 무료 배달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원할 땐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이용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급 이상의 룸 이용시 구두닦이 무료, 객실당 1일 2벌의 무료세탁가능, 짐싸고 풀기 도움서비스, 얼음 무료 제공 등이 있겠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호텔의 어매니티는  유명한 '탄 (THANN)' 제품입니다. '탄'은 태국의 유명 고급 스파 브랜드입니다. 럭셔리 호텔답게 어매니티도 고급인걸까요? 향이 좋아서 저도 따로 구매해 왔네요.

이상 서비스도 좋고 룸 컨디션도 좋은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호텔 룸 후기였습니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와 동시에 럭셔리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 조식과 수영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