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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에서 필수로 꼭 가봐야할 곳 중에 하나인 루프 탑바 ! 시로코와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반얀트리 호텔 '문바'에 다녀왔어요. 높은 층이라서 그런지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눈앞에 펼쳐진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럼 방콕의 필수코스이자 야경명소인 '문바' 후기 시작해볼까요?



이 곳이 바로 야경명소 '문바'가 있는 세계적인 체인 호텔 '반얀트리 호텔' 입니다. 이 호텔 61층에 '문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59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61층 '문 바'에 도착하게 됩니다.






방콕 도심의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수 있는 방콕 최고의 루프탑바 답게 야경을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올 정도 입니다. 눈앞에 멋진 방콕의 야경이 펼쳐지니 방콕의 화려한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 바'와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시로코 바' 와 고민했을때, 제가 문바를 선택한 이유는 시로코바 보다 조금 더 탁 트인 느낌으로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바라보더라도 막히는 부분 없이 시티뷰가 펼쳐져 있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버티고(Vertigo)&문바(Moon Bar)' 는 다이닝을 할 수 있는 '버티고' 레스토랑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문바'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식사는 다소 고가이지만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방콕 여행중 한번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더 로맨틱한 야경을 누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안주로는 와사비콩, 땅콩, 단호박칩이 제공됩니다. 칵테일의 가격은 방콕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그리 싼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방콕의 야경을 보며 분위기에 취해 마시는 칵테일은 설레임과 함께 로맨틱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에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발을 헏딛으면 떨어질 것 같이 아슬아슬한 난간 때문에 곳곳에는 경호원 분들이 배치되어 서계셨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에도 경호원분들이 항상 예의주시하게 안전을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이 때문에 제가 시로코 바 보다 문바를 선택한 이유도 있습니다. 문바는 어떤 장소에서나 사진촬영이 가능하지만, 시로코바는 정해진 스팟에서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바는 착석할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시로코바는 스탠딩바 밖에 없어서 서서 야경을 즐기셔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문바 못지않게 방콕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명소로 꼽히는 곳임에는 틀림없고, 두 바가 보여주는 야경의 모습은 다르기 때문에 둘 중 어느 곳을 가셔도 방콕의 화려한 밤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시로코바'의 모습입니다. '문바'가 하늘위에 떠 있는 한 척의 배라면, 시로코바는 마치 하늘위의 신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루프탑바 입니다. 하늘 위에서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흐르는 화려한 유람선들을 보며 야경을 즐기시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하는 야경명소인것 같습니다. 



루프탑바에 가실때는 슬리퍼, 반바지, 쪼리 등 복장규정이 있으니 복장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바'와 '시로코바'는 방콕 최고의 루프탑바로 꼽히는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조금 더 여유롭고, 야경과 바람을 함께 즐기시고 싶다면 '문바'를 추천드립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가서 보면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야경 명소이다보니 운영시간은 늦게까지 하지만, 한가지 팁을 드리면 석양이 질 때쯤 가셔서 해질무렵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시고, 야경까지 즐기시면 더 좋은 방콕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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