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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뉴 보잉보잉 1탄]
저는 평소에 공연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 왠만한 대학로 연극은 다 봤을 정도인데, 코믹연극으로 손 꼽히는 연극중에 하나인 '뉴 보잉보잉 1탄' 보고 왔어요. 그럼 지금부터 연극 후기 시작해볼까요?
뉴 보잉보잉 1탄 연극은 젊은의 거리인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혜화역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에요. 사진에 보이시는 곳이 바로 두레홀3관 매표소 앞 입니다. 저 곳에서 표를 받고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공연장이 있어요. 티켓팅 표 배부는 공연시작 한시간 전부터 받을수 있더라구요.
선착순이어서 좋은 자리 받으시려면 일찍 가시는게 좋겠죠? ㅎㅎ 저도 앞자리를 선호하는 편이라 항상 한시간 전에 가서 표를 받는 편이에요. 제가 갔을때도 제 앞에 세팀 정도가 이미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두레홀 3관 좌석 배치도 입니다. 자리 선정은 앞쪽-뒤, 중앙->사이드 순으로 정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일찍 줄을 섰기에 맨 앞자리로 자리를 받았지만, 공연 보는 내내 조금 불편했어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입장은 공연시작 20분전부터 가능하답니다. 여기서 잠깐 뉴 보잉보잉 1탄 연극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볼까요?
스튜어디스 세명과 바람피는 주인공 남자와, 주인공 남자 집에서 일하시는 아줌마와 사정상 주인공집에 머물게 된 친구가 얼떨결에 말려들게되어 위기를 풀어나가는 아주 유쾌한 코믹연극이에요.
객석사진과 무대모습이에요. 의자는 등받이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무대는 거실을 배경으로 하고있고, 사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방 한개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오른쪽에는 방 한개와 부엌입구가 있어요. 무대가 바뀌거나, 세트가 바뀌지는 않지만, 공연하시는 배우분들의 스펙타클함 때문에 무대가 단조롭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위에서 잠깐 맨 앞자리가 불편하다는 말을 언급했었는데요, 이 사진이 그 불편함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ㅠㅠ 객석과 무대가 평지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앞에 턱이 있어서 맨 앞자리는 조금 올려다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가까워서 좋긴한데, 너무 가까워서 조금 불편한? 그런 자리였어요. 조금 뒷 열로 가야 무대전체를 한눈에 담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자리는 선착순 배정이기 때문에 운에 맡기셔야 할것 같아요^^ 공연 시작전에 배우분이 나오셔서 퀴즈를 내고 선물 증정하는 시간도 있으니, 재미난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으신다면 일석이조의 공연이 되실 것 같아요.
공연이 시작된 후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배우분들의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공연이 끝난 후에도 따로 포토타임이 없어서 같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ㅠㅠ 러닝타임이 110분으로 다른 연극에 비해 좀 긴편이에요. 긴 시간동안 주인공 친구분의 엄청난 활약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어요^^ 장기흥행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여운과 감동 보다는 코믹 연극인만큼 연인, 가족, 친구분들과 미친듯이 웃고 싶으시다면 연극 '뉴 보잉보잉 1탄' 추천해드려요! 재밌게 보셨다면, 아래 공감 버튼도 꾸-욱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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